JP모건증권은 TFT LCD시장에 대해 'U자 회복' 형태를 보일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일부 대형 패널업체의 매력도는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26일 JP는 세계 LCD 업종 자료에서 연말까지 안정적인 패널가격 흐름이 이어지다 내년 상반기 공급과잉 우려감이 고개를 들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측면에서 주요 업체들이 LCD TV시장을 겨낭해 지속적인 설비 확장을 추진중이라고 진단하고 내년 노트북과 TV 패널 출하 전망치는 올리나 모니터 패널 출하는 2.6% 하향 조정했다. 올해 수급여건은 양호한 편이나 내년 상반기중 공급과잉을 거친 후 4분기경에나 다시 상승 사이클을 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최근 LCD 주식들이 급락하고 2007년 업황 회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대형 패널업체들의 주가가 매력적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지적하고 대만 AUO는 비중확대로, CMO는 중립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와 LPL는 중립을 금호전기는 비중확대를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