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6일 이철호 한국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이 자사주를 매입·소각키로 한 것은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소각으로 주당가치가 보통주는 1.5%, 우선주는 5.3%로 평균 2% 정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 또 자사주 매입분만큼 현금 배당액은 감소할 전망이나 주당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과는 더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1만6900원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