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CJ투자증권은 드림씨티방송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와 관련해 CATV SO들의 기업가치 재조명 및 기관투자가들의 MSO에 대한 관심 고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통방융합의 뉴미디어 플랫폼 강자로서 CATV MSO의 가치 상승이 부각되는 시장 환경과 견조한 실적 성장, 높은 수익성 및 우수한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상장을 계기로 드림씨티의 기업가치가 재조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 큐릭스와 태광산업 등 그 동안 소외됐었던 SO 시장 관련 상장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MSO 지분 보유사에 대해 기존 영업가치 외 SO 기업가치 등을 감안한 투자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이러한 관점에서 큐릭스와 태광산업, CJ홈쇼핑, 유진기업의 투자 매력도 상승을 기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