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 우리조명 등과 같이 올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조정국면에서 주가가 단기급락한 종목에 관심을 갖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닷컴증권은 26일 "최근 외국인 매도공세와 국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등으로 주가가 급락한 종목이 많다"며 "증시 반등을 겨냥해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밝혔다.


키움닷컴은 이 같은 종목으로 거래소시장에선 광주신세계 성보화학 삼일제약 국도화학 미원상사 등,코스닥시장에선 우리조명 바이오랜드 코스맥스 에코플라스틱 삼지전자 등 모두 10개 종목을 꼽았다.


종목 선정 기준은 △최근 20일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올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 △부채비율 200% 미만 △주가수익비율(PER) 12배 미만 등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