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코스닥지수는 0.79포인트(0.13%) 오른 594.58로 마감됐다.


장 초반 큰 폭의 등락이 있은 후 상승률이 둔화됐다.


기관의 매도공세를 개인의 '사자'가 막아내는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텔레콤이 5.65%로 낙폭이 컸다.


NHN 동서 LG마이크론 코미팜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쌍용건설이 5.93% 오르며 시가총액 12위로 올라섰다.


CJ홈쇼핑 하나투어 웹젠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인터파크 네오위즈 등 최근 강세를 보인 인터넷주들이 약세로 돌아섰다.


쎌바이오텍이 조류독감에 걸린 닭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북한 당국의 관광사업 협상 제의 소식으로 이화전기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등 대북 송전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해리포터 6탄 발매를 앞두고 판권을 소유한 스타맥스도 11%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