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기술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선도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케이에스티테크놀로지(www.i-kst.com)의 송준화 대표는 이동통신용 중계기관련 제어 모듈 및 RF모뎀에 관해서는 베테랑을 자부한다. KTF용 모듈을 개발한데 이어 SKT에 광중계기 제어모듈을 공급하며 업계에서 인지도를 높혔다. 또한 2003년 법인으로 전환 후에 대만향, 베트남향 광중계기를 개발 완료하며 수출실적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얻고 있다. 송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은 선도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고급엔지니어 및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며 앞선 기술력 개발에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이 없는 기술을 지양하고 표준화되며 안정된 기술력 확보'라는 방침에 맞게 제품 개발 단계에서도 인증된 프로그램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자랑거리인 RF모뎀(FSK 통신용 모뎀)은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조해 보내고 보내온 아날로그 신호를 원래의 디지털 신호로 복조하는 모듈로 2G, 3G, DMB 광중계기 도너(DONOR)와 REMOTE간의 상태를 감시하는데 이용된다. 이와함께 통신용 원격제어 감시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지하에서도 통신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진일보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다방면의 제어모듈 및 RF모뎀 등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국내제일'이 아닌 '세계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주)케이에스티테크놀로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