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카탈로그로 유비쿼터스 생활을 앞당긴 기업이 있다. 엑스백시스템즈(대표 이근우 www.exbag.com )는 최근 RFID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 상품 정보를 온라인으로 가져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카탈로그 시스템을 개발해 발명특허를 받았다. 전시회 카탈로그는 관리하는 과정이 불편해 대부분의 고객이 분실한다. 업체는 고객 반응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전시비용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자카탈로그에 접속한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때문에 고객의 상품에 대해 관심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마케팅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이는 수집한 정보에 대한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고객과 업체 간에 정보 교류를 유도하고, 수익을 발생시키는 윈윈전략을 도모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최초개발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며 "100년 후에도 선두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07년 중반에는 세계전시회에서 엑스백시스템의 로고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