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증권 최영석 연구원은 손오공에 대해 신규 수익원 가세로 성장성 투자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3분기 출시된 3D 아케이드 게임 '공룡왕'과 4분기부터 방영될 애니메이션 '대장금(장금이의 꿈)'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돼 기존 완구사업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진단. 또한 신규로 제작된 비행완구의 경우 해외수출 증대로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