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인 웹젠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신작 기대감에다 향후 대기 중인 게임 라인업이 새로운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란 평가다. 세종증권은 27일 웹젠에 대해 "단기적으로 신작게임 '썬(SUN)',장기적으로는 다양한 게임으로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로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세종증권은 "4분기 오픈베타(공개) 서비스에 나선 '썬'을 시작으로 2007년 상반기까지 6개 게임이 잇따라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도 최근 웹젠에 대해 "내년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감안할 때 지금이 매수에 나설 때"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목표가 3만700원을 제시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