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샤니, 파리바게트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 비젼을 내놨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45년 상미당이란 조그마한 제과점으로 출발한 SPC그룹. 삼립식품과 샤니로 유명한 SPC그룹이 올해 사람 나이로 환갑을 맞았습니다. 파리바게트와 던킨도너츠 등 18개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SPC는 그간 매출 1조원의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착실한 내실 경영으로 국내 제과제빵 분야 최고 기업이 된 것입니다. 허영인 SPC 회장은 올해가 좁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허영인 SPC 회장 "북경과 청도에도 곧 SPC의 점포들이 생겨납니다. 미국 시장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 머지않아 전세계가 우리의 시장이 될 것입니다." SPC는 적극적인 세계 시장 개척을 통해 오는 2010년 모두 5,200개의 점포를 열어 매출 2조원의 그룹의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SPC는 이같은 비젼과 함께 원칙경영과 품질경영이라는 철학을 담은 새 CI도 선보였습니다. 15년뒤인 2020년에는 세계 1위의 제과제빵 그룹이 되겠다는 SPC그룹의 야심찬 꿈이 어떻게 영글어갈지 주목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