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한국영화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와 손잡고 본격적인 한류만들기에 나섭니다. KOTRA는 27일 영진위와 업무협조 약정서를 체결하고 향후 시장개척단 파견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제영화 견본시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체결로 우리나라 영화의 해외 홍보 지원이 KOTRA의 해외 네트워크와 어우려져 우리나라 영화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두 기관은 우선 오는 11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마켓중의 하나인 AFM(American Film Market)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한국영화 해외진출 사업을 본격화할 게획입니다. 한편 KOTRA는 최근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방송, 기타 콘텐츠 등의 문화사업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IT문화사업팀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