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27일 질서 유지권이 발동된 가운데 전체 회의를 열어 쌀 협상 비준 동의안을 의결,본회의로 넘겼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민주노동당 의원들의 저지를 뚫고 국회 직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통외통위 회의실에 진입,쌀 협상 비준안을 10여분 만에 통과시켰다. 쌀 협상 비준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는 다음 달 중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