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4분기에도 디스플레이텍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올렸다. 28일 우리 이승혁 연구원은 디스플레이텍에 대해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와 모토로라로의 납품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카네비게이션, PMP, DMB 수신기 등에 장착되는 중형 사이즈의 TFT-LCD 모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텍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전분기 대비 15%와 9.6% 증가한 517억원과 46억원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86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