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네오위즈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삼성 박재석 연구원은 네오위즈에 대해 게임사업 호조와 강력한 비용감소 노력 등을 반영해 내년 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26%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4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최근 다양한 게임 개발사의 확보를 통해 내년에 최소 10개 이상의 신규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이 가운에 '스페셜포스'와 같은 성공장이 나올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웹보드게임 사업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게임자체의 인기보다 과금체계 개선과 게임아이템 구매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원인이 있다면서 향후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판단. 주가상승은 신규게임 및 해외사업 성공에 좌우될 전망이라면서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