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3분기 영업적자로 돌아섰습니다. 3분기 매출은 3조 23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줄었고 영업이익은 210억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순이익도 지난해보다 47.9%감소한 749억원에 불과했습니다. 기아차는 환율변동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인한 원가부담 가중 ,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영업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4분기에는 공장 가동율 상승에 따른 물량 증대, 로체등 신차출시 효과 그랜드카니발의 미국시장 투입 등의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