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업체인 한국실리콘그래픽스(SGI)는 이달 말 퇴임하는 심풍식 사장 후임으로 심종배 영업이사(42)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심 사장 내정자는 광운대 전자계산학과를 나와 삼보컴퓨터에서 영업을 담당했고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BEA시스템즈 등을 거쳤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