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8일) 한국전기초자 2.8% 올라 6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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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4일째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동안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60일선(1154.27포인트) 아래로 밀려나 114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25.64포인트(2.2%) 급락한 1140.72에 마감됐다.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 소식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해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은행과 보험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은 각각 4.58%와 5.99% 급락했다.
동부화재(-5.79%),삼성화재(4.81%)도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가 2.15%나 내렸고 한국전력(-0.29%),포스코(-2.61%),현대차(-2.22%) 등도 떨어졌다.
쌍용은 전환사채 물량 부담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으며 세양선박은 유상증자 부담으로 12.95%나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기초자가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2.88% 오르며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녹십자는 골관절 치료제가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으로 나흘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