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두산식품BG ‥ 국내포장김치시장 1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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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식품BG의 '종가집김치'는 국내 포장김치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제품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통 김치의 과학적,위생적인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초·최대의 김치연구소 설립,세계 최대의 김치공장(횡성·거창) 설립 등을 바탕으로 종가집은 김치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기본적 욕구인 맛과 품질에 대한 믿음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100% 국산 농산물만을 사용해 김치의 주 재료인 배추에서부터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하나하나의 원료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우수한 재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게 회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원료의 종묘에서 생산,출하되는 제품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맛 보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종가집김치는 2004년 김치 업계 최초로 거창 및 횡성 김치 공장이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위해요소 중점관리) 인증을 받음에 따라 종가집의 모든 제품이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가장 신뢰성 있는 안전 위생 보증 시스템 속에서 생산된다는 것을 입증받게 되었다.
HACCP란 원료 생산에서부터 최종 제품 생산과 저장,유통의 각 단계까지 위생 안전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를 설정하고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식품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는 예방적 차원의 식품위생 관리 방식이다.
종가집 김치 공장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김치의 품질과 위생을 고려해 먼지와 오염물질의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공장 내부는 오염도별 구역 구분으로 오염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을 할 때는 이물질 제거를 위해 반드시 에어 샤워(air shower) 구역을 통과해야 하며 작업장은 항상 섭씨 18도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모든 재료를 항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종가집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위규성 마케팅 본부장은 "종가집은 지난 19년간 그래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100% 사용할 것"이라며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 있는 종가집 현장 제조 매대 및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산 김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위생적인 설비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