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 사고,사내 식약청에서 대비합니다' 지난해 만두 파동에 이어 올해 중국산 김치 파동 등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식품 업체들이 제품 안전 관리를 부쩍 강화하고 있다. CJ 대상 SPC 등 대형 식품 업체들은 '식품의약품 안전청(식약청)'수준의 깐깐한 제품 모니터링을 하는 사내 '식품 안전 센터'를 두고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들 업체는 본사는 물론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 감독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