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빙그레..식품 안전기준 HACCP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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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임직원의 행동강령 제1 원칙은 '품질 최우선'이다.
'수익성'은 제2 원칙이다.
품질 훼손을 감수하면서까지 수익성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경영 방침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품질 우선주의는 식품 안전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생산 현장의 '마이 머신(my machine),마이 에어리어(my area)'운동이 좋은 예.생산 설비에 기계 이력과 함께 담당자의 이름과 사진을 걸어놓아 라인의 청결상태를 담당자가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다.
마이 에어리어 역시 작업반별로 지역을 나눠 청결 상태를 책임지고 있다.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도 주요 점검 사항의 하나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품질 및 안전 지도원을 협력업체에 상주시키고 있다.
품질 및 안전 관리의 일정 기준을 3번 이상 어기면 기존 거래를 끝내는 '3진 아웃제'도 실시하고 있다.
또 일정 기준을 넘더라도 협력업체의 품질 및 안전관리 수준에 따라 처우를 달리하는 차등 평가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물류 차량의 경우에도 온도 체크를 통해 규정 위반시 계약 해지의 벌칙을 가하고 있다.
또 식품 안전관리의 핵심 기준인 HACCP 인증을 98년에 획득했다.
식약청과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축산물 원료부터 최종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까지의 모든 부분에서 위해 관리를 하고 있다.
빙그레는 전 공장에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공정 중 유해물질의 개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빙그레는 또 올 들어 'TPM 생산부분 안전 스텝(S-STEP)'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 스텝은 생산부문에서 세부 단계별로 제품의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불만사항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빙그레가 자체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