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패스트푸드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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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패스트푸드 업계는 자체 위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음식 재료의 신선한 유지,직원 위생 교육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롯데리아는 사전 위해요소 관리에 의한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2000년대 초기부터 세계적인 각종 인증을 획득,국내 패스트푸드 업계 최초로 ISO 9001,ISO 14001,RvA HACCP 등의 인증을 따기도 했다.
매장 내 위생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리시 작업에 따라 세 가지 종류의 앞치마를 사용해 교차 감염을 방지하고 있는 것.재료 관리에 있어서도 당일 매장에서 사용할 분량만큼 본사에 주문,폐점 이후 남은 음식 재료물을 재사용하지 않고 전량 폐기하는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싱싱한 재료만 사용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맛과 고유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재료 구입에서부터 생산 공정,제품 조리,보관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 위생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전 세계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하게 소독 용액을 이용하여 매장과 조리 기구를 청소하고 있다.
또한 재료 입고에서 제품 출고,매장 및 개인 위생까지 매장 내 지켜야 할 모든 사항들을 기록해 최소 60일간 보관한다.
조리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서는 프라이는 7분,버거류는 10분이 지나면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하는 등 철저한 관리도 이뤄지고 있다.
KFC는 매월 정기적인 위생 교육 및 내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체적인 관리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각 매장의 지역별 담당자,본사의 품질 관리 담당자,암행 감사들의 불시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먹거리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위생 부문에 있어서의 자발적인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장 청결에 대한 평가 및 시상 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KFC의 자체 시스템을 통과한 일정 수준 이상 공급 업체만을 허용하고 있으며 공급 업체의 지속적인 위생 점검도 실시 중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