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CJ홈쇼핑 목표주가를 올렸다. 31일 박진 우리 연구원은 CJ홈쇼핑에 대해 3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했으나 순익은 컨센서스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9월중 중국법인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등 양호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주목된다고 설명. 올해와 내년 총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다소 하향 조정하나 견조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기대됨에 따라 EPS는 각각 7979원과 9855원을 유지했다. 안정적인 무형상품 판매와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 및 내년 인터넷 사업 강화 등도 예상된다고 덧붙이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