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삼성증권 장성민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해 단말기 보조금 부분 허용으로 비용절감의 어려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보유에 목표주가 20만원 유지. 장기적으로 해외 진출 전략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나 단기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W-CDMA 등 신규 서비스에 대한 우려감도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미있는 신규 서비스의 부재로 내년부터 매출 성장률이 GDP 성장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새로운 보조금 정책을 반영해 내년 및 2007년 이익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