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투자증권 민후식 연구원은 LG필립스LCD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유지한 가운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주가가 수요시장 위축 강도 강화 우려 및 내년 상반기 공급과잉 리스크 반영 등으로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그러나 올 4분기~내년 상반기 중 영업이익률 16%~20%대의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산업 흐름상 상승 트렌드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다. 저평가 국면에 도달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추가적인 조정 국면을 비중확대 기회로 권고.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