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레인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1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레인콤의 3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제품 매출 감소와 기존 플래쉬 제품의 가격 하락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U-10 등 신제품의 해외 출시가 지연된 점도 매출 부진의 한 요인이라고 지적. 그러나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며 최근의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과 수익성 높은 신제품 포트폴리오 재편 등 실적회복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적정가 1만6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