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UBS증권이 기아차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수익성 개선 전망 등 회사측의 4분기 및 내년 이익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4분기 가동률 상승과 신차 모델 출시, 국내 공장의 비용 절감, 지분법 평가익 증가 등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 마진과 브랜드, 품질 등의 면에서 현대차와의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내년과 2007년 이익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 자동차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