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금호석유에 대해 4분기 영업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영업실적은 견조한 수준이었으나 계열사 실적 악화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급감했다고 설명. 4분기에는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의 전방산업 가동률 상승, 역외시장 수요 호전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계열사 실적도 4분기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전망도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2만4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