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INI 스틸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1일 대신 문정업 연구원은 INI 스틸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대로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향후 분기 영업이익이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던 것은 설비 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고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내수 판매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러나 4분기에는 수입 철강재가 둔화되는 가운데 성수기 진입으로 판매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이 다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이 10.2%로 두자리수를 회복할 것으로 관측.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3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