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부동산정보관리기획단을 본청에 설치하고 각 지방국세청과 세무서에 집행조직으로 부동산거래 감시 전담반을 구성해 오늘부터 부동산 거래 감시활동에 들어갑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부동산 거래감시업무만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통해 부동산 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부터는 부동산 거래시 실거래가 신고와 허위계약서 작성행위등을 집중 감시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부동산거래감시전담반은 지역별 부동산 거래 및 가격동향 분석, 탈불법 거래유형 발굴, 중개사업자 등 관리, 각종 정보자료 수집 활동을 하게됩니다. 부동산거래 감시전담반은 지방청 20명, 세무서 178명, 총 19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