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1일 INI 스틸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소개하고 예상보다 실적 바닥이 깊으나 저점은 확인했다고 판단했다. 주가 역시 이미 악화된 실적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 8.31 조치로 건설경기의 본격적인 회복 시점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실적 개선의 방향성은 유효하다며 현 시점에서는 추가 하락시 매수 관점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연말까지 예정된 자사주 매입이 주가 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