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전 경제부총리 중국 허난성 명예 경제고문 됐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61)가 중국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인 허난성(河南省)의 영예 경제고문으로 추대됐다.
허난성은 인구 1억여명의 중국 최대 지방정부로 향후 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허난성은 임 전 부총리 외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빌 게이츠 회장도 경제고문으로 두고 있다.
현재 하이테크 산업개발구 등 허난성의 각종 경제개발구에는 미국 싱가포르 등 각국의 첨단기업들이 투자 진출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한국기업 중에선 한국전력과 CJ 등이 진출해있다.
임 전 부총리는 "앞으로 허난성의 외국기업 유치 등에 대한 정책자문을 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