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대만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1일 모건은 최근 시장에서 정치적 리스크와 크레딧 위기, 통화위기 가능성 등을 이유로 대만 증시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에 회의적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치적 개선이 관측되지는 않으나 중국과의 경제 통합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다는 점 등에서 이러한 우려들을 반박.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및 유동성 개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은 긍정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강한 OECD 모멘텀과 대만달러 약세 등을 배경으로 한 실적 개선이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 파이스톤(Far Eastone)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고 TSMC를 추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