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드의 계열사 도레미미디어가 지난 9월에 출시한 차세대 R&B그룹 'MtoM'을 4만장 이상 판매했고 같은 시기에 발매된 SG워너비 앨범 '클래식 오디세이'는 11만장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올 상반기 최고 히트곡인 슬픈 연가 OST의 '10년이 지나도'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작곡한 유재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도레미미디어는 그 동안 절판 상태에 놓였던 바이브 2집을 10월 10일 재 출시한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은 발매 후 일주일 만에 1만장을 판매해 화제가 됐으며 도레미미디어는 11월 중순 바이브3집도 발매할 예정입니다. 도레미미디어는 10월 인터넷을 통해 최고 스타로 급부상한 신인그룹 EX의 보컬 이상미씨가 참여한 앨범 '2005 MBC 대학가요제'와 댄스가수에서 모던 락 가수로 변신한 김완선씨의 9집 앨범도 출시했습니다. 한편, 도레미미디어는 장르의 다양화를 위해 속주기타리스트 이현석 5집을 기획 제작 해 11월 초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속주 기타리스트 이현석은 원맨밴드로 작사, 작곡, 연주, 노래 4가지를 다 소화해내는 보기 드문 뮤지션으로 음악성을 인정받는 가수로 매니아층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도래미레코드는 설명했습니다. 도레미미디어 김원중 대표는 "최신음악들이 온라인음악사이트에 먼저 노출되면서 음악성이 높은 가수들이 네티즌에 의해 발굴돼 히트되는 경우가 많다"며 "도레미미디어는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성 높은 가수들을 발굴하고 음원 콘텐트를 기획해 수익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