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 스님(가산불교문화연구원장)이 제32대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31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치러진 투표에서 지관 스님은 전체 투표 수(320표)의 과반인 165표를 얻어 총무원장으로 선출됐다. 정련 스님(부산 내원정사 주지)은 146표,장주 스님(중앙종회 수석부의장)은 1표를 획득했으며 8표는 무효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