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1일 INI 스틸에 대해 건설경기 부진과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으로 철근 판매량이 줄었고 톤당 5000원 가량의 가격 할인 시행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당진 공장이 정상화되면서 성장성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이후 철근 판매량이 회복되고 내년 B지구 열연공장도 가동되면 이에 따라 외형과 이익의 개선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 2만8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