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일 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은 예상치 수준이나 비용부문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 조 훈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7% 증가한 477억원으로 이는 지난 1분기에 수주받은 LG필립스LCD향 LCD용 PE-CVD 장비 3대가 3분기 매출에 본격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 감소는 경상개발비 비중 증가와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비중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 국내외 양산용 ALD시장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LCD장비의 신규 매출처 확대여부, 비용구조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기 전까지 시장수익률을 초과 상승할 모멘텀이 약하다고 판단돼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