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한일약품 분기별 실적 소폭 개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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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하나증권 오만진 연구원은 한일약품에 대한 탐방보고서에서 구조조정후 분기별 실적이 소폭 개선 중이라고 평가했다.
분기별 영업실적이 고혈압 및 협심증 치료제인 '헤르벤'과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 등 주력제품의 원외처방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비교적 견조한 수준을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
주력 제품의 매출 기여도가 70% 수준으로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영업인력 1인당 매출이 타사대비 낮아 영업이익률은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올 9~10월에도 '화이투벤'과 '플렉스홀' 등 제품군은 적으나 비교적 수요가 높은 제품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실적 턴어라운드 등이 반영돼 주가가 중소형 제약주중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나 장기 투자면에서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