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일 CJ 진창환 연구원은 KTF 3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으며 마케팅 비용 급증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마케팅 비용 급증은 KT PCS 재판매에 대한 규제 강화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단말기 보조금 정책 변경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관측. 현 주가가 과매도된 수준이어서 단기 반등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마케팅 비용 통제의 어려움과 SKT에 비해 낮은 데이터 매출 성장률 등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상승 추세 진입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