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일 국민은행에 대해 성장성은 저조하나 대손감축 및 배당 여력이 큰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7만8000원.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으며 1조원에 달하는 부실채권의 매각 및 상각을 고려하더라도 자산건전성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에도 저성장이 예상되고 내년 자산 증가율이 5% 내외로 전망되는 등 자산 성장성 둔화가 가장 큰 약점이라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