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주창현)는 4일 정도경영 헌장 선포식을 갖고 윤리경영을 정착시켜나가기로 했다. 정도경영 헌장은 불법하도급 등 부패문화 척결과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책임실현 및 자율적 시장질서 존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창현 회장은 "전력산업계에 잔존하고 있는 각종 부조리 및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서울 등촌동의 3000평 부지에 지상 7층 규모로 마련된 신사옥 준공식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