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던 배추값 꺾였다 .. 대파·무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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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 파동 등으로 가파르게 오르던 배추,대파,무 등 김장 재료 값이 소폭 내렸다.
1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충청 지역의 출하량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주보다 포기당 30원 내린 3300원에 거래됐다.
대파(1단)는 지난주에 비해 210원 떨어진 1780원에 팔렸다.
호남과 경기 지역의 산지 출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무도 전북 지역에서 반입이 늘면서 지난주보다 개당 120원 하락한 1990원에 거래됐다.
사과 포도 등 과일값도 하락세를 보였다.
사과(5kg·후지·17개들이 상자 기준)는 시장 반입량 증가로 전주보다 3600원 내린 2만900원,포도(5kg)는 사과 배 등 계절 과일 쪽으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지난주보다 2400원 떨어진 1만5500원에 팔렸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