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이 4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일 현대 지헌석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은 파업이라는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지 연구원은 유류할증료 상한선 확대와 공시 운임 인상으로 4분기 이후 양호한 실적을 기대. 또 기업방문 결과 파업의 영향으로 9월까지 부진했던 영업실적이 10월부터 개선되고 있으며 과거 평균 유가를 이용한 제트유 헤지거래로 이익의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가 52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