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통업 주가 강세 지속..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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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유통업종의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2일 대우증권 남옥진 연구원은 '2006 유통산업 전망'에서 올해 턴어라운드를 보인 유통업 경기는 내년 본격적 회복국면에 들어서고 2007년 회복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업태간 매력도는 유통업 메가 추세와 소비경기 회복의 수혜를 감안할 때 할인점>홈쇼핑>백화점 순으로 꼽았다.
특히 내년이후 다 수의 대형 유통업체가 기업공개를 검토하고 있어 이를 계기로 주식시장에서 유통업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이제 회복 초기국면인 유통업 여건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유통업의 주가 강세는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대형주내 선호주는 CJ홈쇼핑과 신세계를 중소형주로는 현대백화점H&S와 호텔신라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