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대한항공의 수익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대신 양시형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기 운항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는 기재 가동시간이 작년 2분기 월평균 277시간에서 올해 2분기 월평균 300시간으로 개선돼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류할증료 제도를 시행됨으로써 유가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 변동성이 상당 수준 완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 4분기부터 여객부문에서 경기적 수요가 가미돼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화물부문 또한 내년 IT경기의 회복과 함께 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목표가를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