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신성델타테크가 TFT-LCD주의 新星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일 동부 이 정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의 첫 분석 자료에서 신규사업인 단말기 사업부의 성공적 진출과 TFT-LCD 부품 산업에서 새로운 도약이 예상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와 84.2% 증가한 991억원과 5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내년에는 자회사 델타테크닉스를 통해 진출하고 있는 TFT-LCD 부품 사업부의 실적 호조 등으로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46.5% 증가한 12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몰드프레임 등의 TFT-LCD 납품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인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권유했다. 목표가는 1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