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LG텔레콤에 대해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2일 노무라는 LG텔레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나 시장 컨센서스를 앞질렀으나 보조금 부활시 마케팅 비용 증대 압력을 느낄 것으로 판단했다. 적정주가를 5000원으로 소폭 올리나 내년 수익기준 주가수익배율 11배는 업종평균 9~10배대비 소폭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컨센서스와 달리 CID 요금인하나 공격적 마케팅비용 등으로 내년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