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소폭 상승했다. 기협중앙회는 중소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9월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가동률이 전달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0.7%포인트와 1.9%포인트 오른 70.4%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최윤규 기협중앙회 조사통계팀장은 "식품 피복 등 일부 업종의 성수기 진입과 추석 특수로 인해 가동률이 2개월 만에 70%대로 올라섰으나 정상 가동률(80%)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