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다음 달 시작하는 2006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신한은행 농구단 '에스버즈(S-Birds)'의 성적에 따라 최고 연 5.0%의 금리를 주는 '제3차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판매한다. 팀의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연 3.5~4.5%의 다양한 금리를 제공하며 최종 우승할 경우에는 0.5%포인트의 우승축하 금리를 얹어 최고 연 5%의 금리를 적용한다. 가입고객에게 정규리그 무료 입장 교환권을 1인당 10장씩 주며,신한은행 농구선수의 사인볼 100개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벌인다. 1인당 300만~500만원씩 1년간 가입할 수 있고,한도액은 두 은행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이다. 한편 지난 여름리그 챔피언전에서 에스버즈가 우승함에 따라 제2차 에스버즈 파이팅 정기예금 가입자들은 연 4.3%의 금리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