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고경기 호전..실사지수 112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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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내년 광고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는 2일 신문 방송 등 4대 매체의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내년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112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ASI가 100 이상이면 2005년 대비 2006년 광고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광고주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광고주보다 많다는 얘기다.
지난해 11월 조사 때는 올해 ASI가 87.8로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가전부문(134.1)의 광고경기가 가장 크게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소형 주방가전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전회사들이 새해 마케팅 예산을 대폭 늘려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