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일(현지시간)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높은 연 4%로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2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43포인트 오른 1208.38로 마감돼 3주 만에 12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지수도 11.98포인트 상승해 606.80으로 600 고지를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3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이틀째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2335억원 순매수하며 모처럼 대규모 '사자'에 나섰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